병원 촬영 전 로비에서 무엇을 치워야 할까요?

FIELD NOTE 003

병원 촬영 전 로비에서 무엇을 치워야 할까요?

병원 로비를 휴대전화로 미리 촬영하면 익숙해서 놓치던 안내문, 전선, 박스와 개인 물품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의 시선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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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홍보팀장

실장님, 로비 공간 사진을 준비하는데 무엇부터 치워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박실장

먼저 휴대전화로 로비를 한 장 찍어 보세요. 잘 찍으실 필요 없이 평소 눈높이에서 대충 찍으시면 됩니다.

병원 홍보팀장

사진을 찍으면 정리할 물건이 더 잘 보이나요?

박실장

네. 늘 보는 공간에서는 뇌가 익숙한 물건을 배경처럼 처리합니다. 사진으로 바꾸어 보면 그 익숙함이 잠시 끊깁니다.

병원 홍보팀장

직접 볼 때는 괜찮았는데 사진에서만 어수선해 보이는 이유가 그거군요.

박실장

맞습니다. 로비에서는 안내문, 홍보물, 우산통, 전선, 택배 상자처럼 필요한 물건이 조금씩 쌓이기 쉽습니다.

현장에서는 각자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사진 안에서는 모두 한꺼번에 출석합니다.

병원 홍보팀장

휴대전화로는 어느 위치에서 찍는 게 좋을까요?

박실장

환자가 처음 들어오는 출입구 근처에서 로비 전체가 보이게 한 장 찍어 보세요.

병원 로비에서 무엇을 치워야 할지 모르겠다면? 참고 이미지

반대쪽에서도 한 장 찍으면 접수대 주변이나 의자 뒤처럼 첫 사진에 가려진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 홍보팀장

찍은 사진에서는 무엇을 기준으로 보면 될까요?

박실장

먼저 시선이 가장 먼저 가는 물건을 찾아보세요. 병원의 로고나 접수대보다 임시 안내문과 박스가 먼저 보인다면 정리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병원 홍보팀장

필요한 안내문까지 모두 치워야 하나요?

박실장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꼭 필요한 안내는 남기되, 같은 내용이 반복되거나 오래된 안내물은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삐뚤어진 의자, 노출된 전선, 개인 물품, 청소도구, 빈 거치대처럼 병원 이용에 직접 필요하지 않은 요소도 함께 살펴보세요.

병원 홍보팀장

사진을 확대해서 봐야 할까요?

박실장

처음에는 작은 화면 그대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작은 화면에서도 눈에 걸리는 물건은 공간 사진에서도 존재감이 꽤 큽니다.

병원 홍보팀장

정리한 뒤에는 다시 찍어 보면 되겠네요.

박실장
병원 로비에서 무엇을 치워야 할지 모르겠다면? 참고 이미지

네. 같은 자리에서 다시 찍어 비교하면 정리가 충분한지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병원 홈페이지를 처음 보는 고객도 로비를 사진으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촬영 전 휴대전화 한 장은 그 고객의 시선으로 공간을 미리 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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